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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는 스마트 시계를 차고갈 수 없다.
시침 분침으로 이루어진 아날로그 시계가 필요하다.
서랍을 뒤져보니 다니엘웰링턴 시계가 죽어있다.
시계방을 가야겠네.. 하다가 "배터리 교체 정도는 내가 할수 있지 않을까?"
시계줄도 셀프로 척척 해본 나다.
검색 좀 해보니 뒷판 옆쪽 홈에 칼날같은걸 끼워서 들어올리더라.
이런거 할때마다 애용하는 미지아 드라이버 세트 소환 - 가장 얇은 ㅡ자 드라이버 장착!
옆구리에 틈이 있길래 넣고 들어올린다! 딸깍!
아.. 얇은 칼날로 할걸.. 상처가 나버렸다 ㅠㅠ
전지가 뭔지 확인하고 다시 닫으려 하는데.. 이게 안닫힌다!!
아무리 힘을 주고 눌러도 안된다.
다시 검색 검색.. 천으로 감싸고.. 이로 물어보고.. 평평한걸로 눌러보고..
뭘 해도 다 안된다 ㅠㅠ
마지막 수단으로.. 펜치를 가져왔다. 그리고 눌러본다!
뚜껑이 닫히는 소리가 나야하는데.. 왜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나는거지?;;
아.. 이 멍청한.. 펜치가 평면에 골고루 힘을 주는 도구가 아닌 것을.. 유리를 깨먹었다 ㅠㅠ
덕분에 다음 블로그는 수리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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