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개요>
접종일: 2021. 9. 8.
나이/성별: 30대중반/남자
백신: 모더나
<정부 공시 모더나 부작용>
주사 맞은 팔 | 몸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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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different-vaccines/Moderna.html
(11:00) 모더나 2차 백신 접종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신분증을 보여주고 서류를 작성했다. 코로나 접종 관련 이상증상을 조사하는 내용이었다.
접종을 받는데 1차는 맞을 때 별 느낌 없고 한참 있다가 통증이 왔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맞을 때부터 주사 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었다.
하지만 심하지 않아서 쇼핑백도 들고 운전도 하고 쇼핑도 하고 국밥도 먹고 잘 다녔다.
차 접종때는 뭔가 주의사항따위가 적힌 안내문을 줬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17:00) 6시간 경과
갑자기 왼쪽팔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추가로 감기에 걸린듯이 약간 몽롱하고 이마에 열이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체온을 재보니 36.3도로 정상이었다.
타이레놀 2알 복용.
(19:00) 8시간 경과
타이레놀 때문일까? 몸이 무겁고 피곤함이 몰려와 한숨 잤다.
자고 일어나니 왼팔 근육통은 팔을 90도 이상 들어올릴때만 있으며, 그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23:00) 12시간 경과
몸이 으슬으슬 춥다. 감기몸살 걸렸을 때 느낌과 거의 비슷하다.
밤이 되어 기온이 내려간것도 있겠지만 어제는 이렇지 않았다.
체온은 36.4도. 왼팔은 여전히 아파서 높히 들 수 없다.
'이대로는 못잘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타이레놀 한알 복용.
(24:00) 13시간 경과
오한이 참기 힘든 수준이 되어 잠을 잘수가 없었다. 긴팔로 갈아입고 후리스에 롱패딩까지 입었는데도 추위가 그대로였다. 전기장판을 켜고 누웠더니 그제서야 잠이 들었다.
체온이 오르기 시작했다. 37.7도
(02:00) 15시간 경과
오한이 사라지자 덥다가 춥다가 한다. 머리가 어지럽고 정신이 없다.
체온이 더 올랐다. 38.2도
(06:00) 19시간 경과
체온이 37도 초반으로 많이 내려왔다.
그런데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다. 근육통인지, 오한때문에 잔뜩 웅크리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허리가 끊어질것같이 아팠다가 다리가 저리다가 한다.
정신도 차려지기 시작했다.
타이레놀을 2알 더 먹었다.
(09:00) 23시간 경과
"괜찮아 졌다" 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허리는 여전히 아프지만 일단 체온이 36도대로 내려왔다.
왼팔은 여전히 팔을 드는건 물론이고 무거운것을 집으려고 하면 아프다.
일단 팔 통증만 있는 상태가 되었다.
2차 백신 부작용과의 싸움이 끝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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